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6-7)
왜 성경암송을 해야 하는가? 프린트   
박종신  Homepage Email [2025-04-29 09:20:26]  HIT : 516  
성경에 보면, "성경암송을 하라'는 말이 의외로 많지 않다.
박종신 목사를 비롯한 몇몇 성경암송 사역자들이 '성경암송'을 주창하는데 반해 성경, 특히 신약성경에서는 의외로 성경암송을 강조하는 말씀이 별로 없다.
과연 그렇다면 성경암송을 주창하는 것은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고, 성경암송이 나같은 몇몇 사역자들의 근거 없는 주장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구약성경에서는 이미 굵고 짧게 성경암송을 명령하고 있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유대인들은 수천년에 거쳐 성경암송을 실행하고 있다.
다만 우리 개신교는 신약 중심이기 때문에 구약의 말씀에 취약한데다가 성경암송을 하나의 기독교 문화 정도로 여겨온 것 역시 사실이다.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도 성경암송을 하신 사실에서 성경암송은 하나의 문화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성경암송은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열매를 맺기 위해선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이 맺게 하신다.
이 말에 오해를 막기 위하여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은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이며, 그래야만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7-8) 

그럼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성경말씀을 온종일 내 포켓이나 몸에 문신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그럼 반대로 질문하겠다.

"성경을 늘 지참하거나 품에 가지고 다니면 성경이 나를 지켜줄까?"
"성경을 예쁘거나 작게 만들어서 지참하면 이 성경이 나를 성화시키고 변화시켜 줄까?"
" 온 몸을 문신으로 도배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일까?" 

대답은 "아니오"이다.
성경을 백날 들고 다니거나 품에 지참하거나 몸에 문신을 한다고 해서 내가 변화되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나의 책, 책 속의 죽은 글자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어떻게 내 안에 거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하나님은 나와 당신을 생각과 의지와 감정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의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고집스런 나의 생각 사이에 연결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 후 내 의지와 감정까지도 연결되게 하신 것이다.  
만약 이런 액션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의 반복적 연결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나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말씀이 내 안에 거한다는 것 자체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한다. 
왜 우리는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내 생각과의 연결을 반복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고집스런 내 생각 안에서 그 의미가 구축되는 이 연결을 의해 내 의지와 감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성령께서 이 모든 자연스러운 과정을 사용해서 내가 변화되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변화 과정이 성경암송과 관련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암송을 할 때,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말씀이 내 생각 사이를 연결해 준다.
그래서 더 깊고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하신다.

이를 위해선 성경암송과 묵상은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성경암송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무엇도 성경암송이 하는 일, 즉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의 연결을 구축하는 일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암송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의 연결이 계속 구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성경암송이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은 어떠한 연결도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암송은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연결주켜 주는 통로이며 이로 인해 열매를 맺게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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