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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로 밀봉된 벌집은 각종의 병원균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것은 물론 갖가지 병충해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우연히 벌통으로 들어가 벌떼에게 쏘여 죽은 다람쥐가, 오랜시간 썩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 이 발견되었다. 무엇 때문일까? 다람쥐가 죽었는데도 오래동안 썩지도 않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인가? 학자들이 밝혀낸 '다람쥐가 썩지 않은 비밀'은 바로 벌들이 가진 특별한 물질 때문이었다. 그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 바로 프로폴리스인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벌들이 나무껍질, 꽃봉우리 및 채소류에서 수집한 수지를 체내에서 합성하여 만든 천연 항생물질로서 벌들이 집을 지을 때 벌집입구의 균열부분이나 흠집 등에 발라서 병균침입을 방지한다. 그리스어 PRO (BEFORE, )+POLIS (CITY,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벌집입구를 보호한다는 뜻이다. 프로폴리스가 의학적으로 알려진 것은 고대그리스때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이 저서 동물의 이야기 (STORY OF THE ANIMALS)에 피부병, 상처 및 감염등을 치유한다고 기록 되어 있다. 프로폴리스는 후라보노이드, 유기산, 비타민류, 미네랄등 여러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분이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마취작용, 산화방지작용을 한다.
< 꿀벌이 프로폴리스를 생산하는 이유 >
꿀벌들은 벌집을 지을 때 두 가지 목적을 지니고 프로폴리스를 사용한다. 1. 벌집 속의 벽에 칠해서 벌집 내부를 보강하는 역할 꿀벌들은 벌집을 지을 때 수목의 싹이나 껍질에서 채취한 점성이 매우 강한 진액을 벌집에 발라 벌집에 생기는 바람구멍 같은 것을 막고 내부에 빗물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즉 꿀벌들은 프로폴리스를 벌집의 내벽제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다.
2. 벌집 속에 생기는 잡균을 살균하고 깨끗하게 하는 역할 꿀벌은 한 벌통에 수천, 수만 마리가 공동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유해한 이물질이나 미생물 박테리아 등이 벌집으로 유입되는 경우에는 그 피해가 막대하다. 따라서 벌들은 프로폴리스를 벌집 출입구에 발라,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세균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벌집 내부를 무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며, 특히 여왕벌이 사는 곳이나, 애벌레가 자라는 곳은 프로폴리스를 집중 도포하여 세균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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