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6-7)
교회와 크리스천이 세상으로부터 극렬한 미움을 받는 이유 프린트   
박종신  Homepage Email [2020-06-30 09:26:03]  HIT : 75  
지금 한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을 세상으로부터 극도의 미움을 받고 있다.
'교회라면 치가 떨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은 세상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
왜 이 정까지 되었을까?
정말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이 미움을 받는 이유가 사탄의 공격 때문일까?

물론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을 그렇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 가려고 하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3위가 파리, 2위 모기, 1위가 교회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에 대한 미움은 극렬하다.
사실 나 역시 어디 가서 "저는 목사입니다!"라는 사실조차 숨겨야 사람대접을 받을 판이다. 
 
과연 그렇다면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극렬한 미움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전제로 말한다면 사탄의 공격이니, 영적 싸움이니,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이니, 공산주의의 공격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이 이 세상으로부터 극렬한 미움을 받는 이유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신앙을 위해 핍박을 당했던 조건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다.
그럼 세상으로부터 이토록 극렬한 미움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론을 말한다면,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에게서 '현실성'의 개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을 마치 세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말부터 다르다.
교회가 주장하는 내용들, 목회자들의 설교, 교인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마치 이 세상의 삶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외계어들로 가득하다.
부흥, 헌금, 교인수, 영성, 응답, 비전, 방언, 성령충만, 영력, 믿음, 축복, 환상, 하나님의 음성, 충성 등등 우리의 삶과 현실성의 개념이라곤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살면서도 공존의 논리를 외면하면서 자기들만이 옳은 것처럼 착각하면서 산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의 성적범죄, 교회의 분열, 세습의 문제, 돈의 문제, 극단적 정치적 성향, 교세의 자랑 같은 타락은 바로 현실성을 부정한 결과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런 범죄들이 용인될 수 있는 이유는 현실성 개념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예수만 믿으면 천국가니까...
방언받았으면 성령을 받은 것이니까...
잘못해도 예수님이 죄를 다 용서하셨으니까....
우리만 옳으니까...
세상 속에서 이런 방식으로 살면 교도소 가든지 아니면 정신병원으로 가야 할 것이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세상을 외면하라는 말이 아니다.
외계어만 남발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명분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을 세상으로부터 격리시켜 자신의 유익만 취하겠다는 악한 계획이다.
우리가 구원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하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208. 교회가 교회다울 때 어려움을 이겨낼 힘과 권위를 얻는다
     206. 이 시대 최고의 신학자 2인 ‘코로나19 사태를 보는 관점’ 놓고 다른 해석